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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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건수 두달간 4,917건 감소

2010-01-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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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3순위 숙련공 영주권 신청서

연방이민귀화국(USCIS)는 5일 공개한 ‘2009년 12월11일 현재 취업영주권 처리현황 보고서’에서 취업 3순위 숙련공 영주권은 한 달 평균 2,450개씩, 비숙련공은 420개씩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3순위 숙련공 영주권의 경우 이민국 계류건수가 9월말 6만 2,840건에서 12월초 5만7,923건으로 두 달여 간 4,917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3순위 비숙련공도 9월말 1,029건에서 12월초 184건으로 845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0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평균 영주권 처리 건수가 취업3순위 숙련공은 2,450개, 비숙련공은 420개에 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에는 해외수속 분 대기자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 영주권 발급 현황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민전문가들은 그동안 꽉 막혀있던 취업3순위 영주권 수속처리가 원활해짐에 따라 2월 영주권 문호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재희 기자>

<한국 등 기타국가 취업 3순위 영주권 신청서 계류현황>
기준 숙련공 비숙련공
2009년 9월30일 6만2,840건 1,029건
2009년 12월11일 5만7,923건 184건
처리완료 건수 4,917건 845건
<자료출처=US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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