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행튼 뉴욕주립대학(SUNY)과 제니시오 뉴욕주립대학이 타주 거주민 학비 기준, 올해 전국 최고 가치를 지닌 공립대학 1, 2위에 나란히 선정됐다.
금융잡지 ‘키플링거’가 4일 발표한 대학 순위는 학비 대비 교육 가치가 가장 높은 공립대학을 평가한 것으로 SUNY 빙햄튼과 SUNY 제니시오는 거주민 학비 기준으로는 전국 순위 5위와 9위에 랭크됐다.
뉴욕에서는 이외 종합순위 39위에 오른 SUNY 스토니 브룩, 53위의 SUNY 뉴팰츠 등 10개 SUNY 계열 대학이, 뉴저지에서는 뉴저지칼리지가 23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뉴브런스윅 럿거스대학(38위), 라마포 뉴저지칼리지(49위) 등 3개 대학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 매사추세츠는 앰허스트 매사추세츠대학(79위)이, 커네티컷도 커네티컷대학(34위), 델라웨어도 델라웨어대학(24위)이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이외 펜실베니아는 피츠버그대학(35위)을 포함한 6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순위 평가에는 졸업생 평균 학자금 부채 비율, 학비보조 수혜비율, 연간 학비, 학생 대 교수 비율, 대학수능시험 성적, 4년 정시 졸업률 등도 기타 평가기준으로 고려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09~10 100대 최고 가치 공립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3위)
2위 플로리다대학(4위)
3위 버지니아대학(13위)
4위 윌리암 & 메리 칼리지(6위)
5위 빙햄튼 뉴욕주립대학(1위)
6위 조지아대학(21위)
7위 워싱턴대학(22위)
8위 칼리지팍 메릴랜드대학(11위)
9위 제니시오 뉴욕주립대학(2위)
10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9위)
()=타주 거주민 학비 기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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