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전거·보행 트레일 만든다

2010-01-04 (월) 12:00:00
크게 작게

▶ 브레아시 부동산 매입

브레아시가 자전거·보행 트레일을 만들기 위해 부동산 부지를 매입한다. 시의회는 최근 있었던 본회의에서 브레아 몰, 다운타운, 브레아 마켓플레이스, 스포츠팍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 4마일짜리 자전거·보행 트레일을 건립하기 위해 브레아 블러버드와 스테이트 칼리지 블러버드 인근 구 ‘유니언 퍼시픽 철도’ 소유 부지를 총 76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브레아 시정부는 서쪽 푸엔테 스트릿 인근에서 시작, 브레아 다운타운을 거쳐 57번 프리웨이와 버치힐스 골프코스를 통과하고 발렌시아 애비뉴까지 이르는 자전거·보행 트레일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프로젝트 에리어 C’라고 명명된 채권을 발행했고 칼트랜(Catran)으로부터 100만달러의 기금도 지원 받는다.


시 정부의 이 일대 트레일 건설을 위해서는 아로비스타 팍 인근 부지와 버치힐스 골프코스 인근 부지의 추가 구입이 불가피하다.

현재 시정부는 150만달러의 주정부 기금을 확보했으며 주정부 승인이 보류중인 다른 지원 기금액까지 합치면 총 350만달러가 확보될 수 있다. 시의 공사시작 시기는 결정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 구입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브레아시 재개발국 캐시 드로비오 매니저는 “현재까지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며 “특히 이 일대 부동산 소유자들과의 조율도 남아 있어 최소 수년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