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온라인 교육 뉴욕시 무료 제공
2009-12-24 (목)
뉴욕시가 시내 공립 고등학생의 대입수능시험 준비를 도울 무료 SAT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교육청은 35만여 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시내 공립고교 11학년생들의 SAT 시험 준비를 돕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SAT 성적이 4년 연속 하락 추세로 치닫는 점을 우려한 교육당국이 누구든 무료로 SAT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정보를 제공키로 하면서 취해진 것이다.
시 교육청은 약 5만 여명의 학생들이 무료 온라인 SAT 준비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 봄 치러질 SAT 시험 응시를 앞둔 예비수험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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