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비전 청소년커뮤니티센터, 기금마련.청소년 사역위한 군고구마
필라델피아 뉴비전 청소년커뮤니티센터(소장 채왕규 목사)가 연말을 맞아 17일 오후부터 첼튼햄 H 마트 입구에서 커뮤니티센터 기금마련과 청소년 사역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군고구마 판매를 시작했다.
마약, 범죄행위, 갱단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청소년들의 갱생 및 선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는 몽코 카운티에 셸터를 마련하고 청소년 갱생과 자활을 돕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한 지원 축소 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왕규 소장은 불경기 한인사회 후원이 줄어들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고구마 판매에 협조를 당부한다”며 후원을 호소했다.
뉴비전 청소년커뮤니티센터는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셸터 아래층에 중고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운영 기금에 턱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비전은 마약, 범죄행위, 갱단과 같은 문제 청소년에 대한 교육과 상담 제공, 자녀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학부모 상담, 학교나 교회, 일반 사회단체에서 취급하지 못하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도움 등을 주고 있으며 이들을 지역, 학교, 교회, 법원 등에 연결하여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뉴비전은 또한 이들을 위해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Second Chance Program), 스트리트 임팩트 프로그램(Street Impact Program), 갱생 프로그램(Aftercare Program), 리딩 프로그램(Reading Program), 뮤직 프로그램(Music Program), 상담 프로그램(Counseling Program) 고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프로그램 (G.E.D Program) 등을 통해 갱생을 돕고 있다.
뉴비전 청소년커뮤니티센터 채왕규 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챌튼햄 H마트 앞에서 군고구마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