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40%이상 ‘교사면담 만족’
2009-12-10 (목)
▶ ‘인사이드스쿨’ 설문조사
▶ 공립교 학부모 62% 긍정 응답
뉴욕시 공립학교 학부모 5명 중 2명꼴로 ‘학부모-교사 컨퍼런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비영리 학부모 옹호단체 ‘인사이드스쿨’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와 교사가 자녀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한 공립학교 학부모는 41%에 달했다. 기대만큼 괜찮았다는 21%의 응답자까지 포함한 긍정적인 만족도를 합치면 62%에 달한다. 반면, 컨퍼런스에 임하는 교사가 자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는 14%로 낮았으며 시간이 너무 짧고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는 학부모도 12%였다. 아예 참석하지 않는다는 학부모도 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학부모 55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로는 가정당 3분씩 시간제한이 적용되고 기다리는 시간은 많은 중·고교 학부모들의 불만족도가 특히 두드러졌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진 시내 초·중고교의 가을학기 학부모-교사 컨퍼 런스에 이어 봄학기 컨퍼런스는 2010년 2월24~25일은 중학교, 3월15~16일은 초등학교, 3월18~19일은 고등학교에서 각각 이뤄진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학부모-교사 컨퍼런스의 뉴욕시 학부모 만족도
아주 좋았다. 41%
그럭저럭 괜찮았다. 21%
형편없었다. 14%
별로 도움이 안됐다. 12%
참석하지 않았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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