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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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육위원 추가 기회”

2009-12-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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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학군 교육위원 1명 개인사정 사임

뉴욕시 최우수 학군으로 꼽히는 퀸즈 26학군에 추가 한인 교육위원이 탄생할 기회가 마련됐다.

26학군 교육위원회는 2년 임기로 올해 7월1일 출범한 뒤 교육위원 1명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하면서 결원이 발생, 현재 교육위원 충원을 서두르고 있다.
26학군에는 한인 에스더 정씨가 유일한 한인 교육위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결원 보충은 보궐선거가 아닌 지원자들의 서류를 교육위원회가 직접 심사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군 교육위는 8일자로 학군내 초·중학교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학부모들의 교육위원 지원을 적극 권장하고 나선 상태다.

에스더 정 교육위원은 “26학군에는 한인은 물론, 아시안 교육위원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곳이다. 소신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서는 한인이라면 둘이 힘을 합쳐 한인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일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한인 교육위원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육위원은 학군내 초·중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
원서는 자녀가 재학하는 학교의 학부모 코디네이터나 26학군 사무실에서 얻을 수 있다.

지원서는 The Council Administrative Assistant, CDEC Vacancy 앞으로 e-메일(mmason@schools.nyc.gov) 또는 팩스(718-631-1347)로 제출할 수 있으며 또한 26학군 사무실(61-15 Oceania St. Room 128, Bayside, NY 11364)을 찾아가 직접 제출해도 된다. 지원 마감은 2010년 1월25일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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