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 합창단에 1천달러 기부

2009-12-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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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아메리칸 매스터 코랄’ 화제

한인 합창단이 재정이 어려운 고교 합창단을 찾아 기금을 도네이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리안 아메리칸 매스터 코랄’(단장 김영환·지휘 이수정)은 최근 세리토스에 있는 ‘밸리 크리스찬 스쿨’ 합창부에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김영환 단장은 “요즈음 학교들이 재정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 고등학교 2개를 더 선택해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금은 지난 11월8일 로스알라미스토 감리교회에서 가진 정기연주회 수익금이다.

2005년 창립된 이 합창단은 38명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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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오른쪽 2번째) 단장이 밸리 크리스찬 학교 관계자들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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