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CJ 갤러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그룹 ‘10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류사회에 한국 미술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유명해진 CJ 캘러리(대표 김창송)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시즌에 다양한 창작품을 소개, 좋은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일(토)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홈 시리즈’ 작가 김희옥씨를 비롯한 6명의 한인 작가들과 오하이오 교수 메리 마누소를 포함한 4명의 외국인 작가 등 10명이 출품한다.

한인 작가들은 단순한 묘사로 평범한 일상생활의 단편을 그려온 김희옥, 대구 봉산 수상작가로 유명한 보따리 작가 정병현, 한국 전통적인 색을 사용하는 미니멀 작가 최선호, 인천 이민사박물관의 초대 전시작가로 유명한 김휘부 중견작가, 홍익종 판화작가 등이 참여했다.

외국인 작자는 판화작가인 메리 마누소, 노벨수상자이며 사진작가인 월리 길버트, 컬럼비아 도예가인 디에고 카다비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조각가 레리 맥라울린이 합류했다

김창송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619)595-0048

‘10인전 전시회’에 출품한 김희옥 작가의 ‘홈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