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 ‘퍼시픽 심포니’(상임지휘자 칼 세인트 클레어)가 10~12일 3일 동안 오후 8시에 OC 퍼포밍 아츠센터 르네&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홀에서 본보 특별 후원으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공연합니다.
한인 그레이스 오(바이얼린), 데이빗 장(클라리넷), 진 김(바이얼린)씨가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퍼시픽 심포니는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심포니는 또 지안칼로 게레로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운명교향곡 이외에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새런 이스빈과 함께 로드리고의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을 협연합니다.
한인 클래식 음악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이 심포니의 이번 공연은 연말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고전음악이 주는 무한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시: 12월10~12일 오후 8시
▲장소: OC 퍼포밍 아츠센터 르네&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 홀(615 Town Center Dr. 코스타메사)
▲티켓: 25~100달러
▲문의 및 예약: www.pacific symphony.org, (714)755-5799, (714)556-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