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만 비교할 경우 LA와 OC 등 남가주 지역 카운티 학생들이 다른 카운티에 비해 UC합격자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가주에 인구가 밀집해 있어 그만큼 지원자도 많은데 따른 것이다.
UC가 공개한 2008-09 학년도 신입생 합격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LA카운티는 UC 합격자가 1만9,660명으로 단연 최고를 기록했고, 다음이 오렌지카운티로 7,198명, 샌디에고가 5,798명 순이었다. 또 중, 북가주 지역 카운티에서는 샌타클라라가 5,510명으로 가장 많았다.
LA와 OC, 샌디에고, 인랜드 지역 출신 합격자 수만 합할 경우 3만7,755명으로, 주 전체 6만9,184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통계에서 가주 내 내륙 및 동부지역 카운티들 가운데는 합격자가 100명 미만인 경우가 많았는데, 마리포사 12명, 시에라 6명, 그리고 모독카운티는 1명으로 나타났고, 알파인카운티는 0명이었다.
■ 카운티별 UC 합격자 현황 <단위 명>
※BK-버클리, DV-데이비스, LA-UCLA, RS-리버사이드, SD-샌디에고, SC-샌타크루즈, SB-샌타바바라, IV-어바인, MD-머세드
※중복 지원으로 총계와 캠퍼스 합계가 다름 ※이 숫자는 합격자로 실제 등록수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