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출범한 하버드대학(원) 한인학부모회(HKPA·회장 성호영)가 최근 자체 웹사이트(www.harvardkpa.org)를 공식 개설했다.
웹사이트는 현재 하버드대학에 재학하거나 이미 졸업한 한인 선후배 동문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네트웍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인 학부모들에게는 자체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자녀의 하버드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예비 학부모들에게 입학 정보 등을 제공하는 다목적 기능을 갖고 있다.

학부모회는 “하버드대학 한인 동문들이 앞으로 훌륭한 삶을 살아가고 세계를 향한 위대한 도전을 이루는 희망이 장이 되길 더불어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는 학부모 및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공지사항과 게시판, 자료실, 나눔 장터 등을 통해 학부모회 활동상은 물론, 기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싣고 있다.
학부모회는 출범 직후 올해 5월 뉴욕 일원 하버드대학 한인 선후배들의 첫 만남에 이어 이달 27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두 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 최초로 올해 뉴욕주 의과대학원생협회(MSSNY) 회장에 선출돼 미국내 최대 의료 전문인 단체인 ‘전미의학협회(AMA)’에 뉴욕주 의대생 대표 자격을 갖고 활동 중인 하버드대학 동문 출신의 손지원(미국명 제시카·컬럼비아 의대)양<본보 2월25일자 A1면>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718-316-2053 ▲www.harvardkpa.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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