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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칼리지, ‘아시안 지역사회확과’ 신설

2009-11-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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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만달러 연방기금 지원받아. 내년 봄학기 첫선

퀸즈칼리지(QC)가 120만 달러의 연방기금을 지원받아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지역사회와 관련한 학부 교과과정을 신설한다.

2010년 봄 학기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아시안 지역사회학과(AAPICS)’는 타 분야 전공학생들에게 부전공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방기금은 퀸즈칼리지 산하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에 지원된 것으로 대학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캠퍼스 인근 아시안 지역사회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아시안 지역사회학과 개설도 대학 인근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안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해가 요구되는 동시에 아시안 지역사회의 문화적 인종적 다양성을 대학 교과과정에도 반영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일원 아시안 지역사회 연구를 목적으로 1987년 설립된 QC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는 인근 아시안 지역사회 기관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 다양한 리소스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QC는 등록생의 4분의1이 아시안 이민 1세대 또는 2세대 출신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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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방 지원금 120만 달러로 2010년 봄 학기 ‘아시안 지역사회학과(AAPICS)’ 신설 계획을 발표한 퀸즈칼리지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의 기자회견에는 민권센터(구 청년학교) 등 한인사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제공=퀸즈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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