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위군 1위. 조 최군 2위
2009-10-27 (화)
낫소카운티 고교 배드민턴 단식경기에서 한인학생 신다위(사진)군이 챔피온십을 따내는 영예를 안았다.
제리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군은 24일 낫소카운티에서 열린 ‘바시티 배드민턴 카운티 플레이오프’에서 14게임 중 14승 무패를 기록, 카운티 전체 고등학교 단식부문에서 ‘카운티 챔피온 십’을 따냈다.신군은 “나를 포함한 제리코고교 출전 선수들이 상당수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중 4명이 결승전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플레이오프에선 신군에 이어 조 최 군이 단식부문 2위를 기록, 한인학생들이 낫소카운티 고등학교 배드민턴 단식부문 1, 2위를 나란히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재희 기자>
신다위(오른쪽)군이 코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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