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지지 필요해요”
2009-10-22 (목) 12:00:00
“중국 이민자 출신인 나를 뽑으면 한인 커뮤니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1월3일 실시되는 세리토스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직에 출마한 중국계 신 리우 박사(리오 혼다 칼리지 교수·민주당)는 이같이 말하고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컴퓨터 공학박사인 신 박사는 또 “컴퓨터 테크놀러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세리토스 칼리지의 시스템 설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신 박사는 “세리토스 칼리지 관할 구역 인구의 65% 가량이 아시안임에도 불구하고 이사직에는 티나 조 박사만 유일하다”며 “더 많은 아시안들이 이사로 활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3명의 이사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현역 이사 3명을 포함해 5명이 출마했다.
신 박사가 당선되면 중국계로서는 처음으로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에 선출되는 것이다.
(562)213-3107, (714)521-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