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색 칼리지 이사 3명 입후보
2009-10-19 (월) 12:00:00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월넛 소재 마운색 칼리지 이사회 2개자리를 놓고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사인 주디 첸 해거티와 데이비 홀은 존 맨도자 후보의 도전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3일 열릴 선거에 출마하는 해거티 후보의 경우 지난 14년간, 중국계인 해거티 후보는 지난 8년간 이사를 맡고 있다.
반면 맨도자 후보는 이 일대 ‘스리 밸리 지역 수도국’ 디렉터 및 이사를 맡고 있는데 학교 내 금연, 셀폰 사용 제한 등 강력한 선거공약을 내세우며 두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마운색 컬리지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5%의 봄·가을 학기 클래스들이 취소됐고 25%의 겨울학기 클래스가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