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국문인협회(회장 최영선) 주최 제10회 미고교 한글 백일장이 한글날인 9일 뉴욕시 3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백일장 행사는 문인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베이사이드, 프랜시스 루이스, 스타이브센트 고교에서 모두 19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민상희 (베이사이드 고교 9학년), 김자현(프랜시스 루이스 11학년), 황이선 (스타이브센트 9학년) 학생이 각 학교 장원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학생들은 ‘하늘’, ‘20년 후’, ‘한글’ 3개 주제 중 한 개를 선택해 글짓기를 했다. 심사는 최정자, 복영미, 김자원씨등 7명의 문협회원들이 맡았다.각 학교별 기타 수상자는 ▲베이사이드 고교 차상 강수진(11학년), 차하 박혜윤(11학년)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차상 곽승예(12학년), 차하 박다솔(12학년)▲스타이브센트 고교 차상 김상미(10학년), 차하 박다솔(9학년). <박원영 기자>
9일 열린 한글 백일장에서 스타이브센트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글짓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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