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스 참여 적극 홍보”
2009-10-10 (토) 12:00:00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 홍보하러 나왔어요”
미 연방 센서스국도 한인 축제를 놓치지 않았다.
매 센서스시 한인들의 저조한 참여율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센서스 국이 내년 있을 2010년 미 인구조사에 한인들의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이날 부스를 마련했다. 센서스국의 아이린 박씨는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에게 센서스의 중요함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들이 신분 노출을 염려하며 센서스 활동을 꺼리고 있는 것이 현실. 박씨는 “센서스국에 있는 데이터는 정부의 그 어떤 기관도 볼 수 없다”고 안심시킨 후 “모든 한인들이 정보누출에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며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센서스”라고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매년 연방정부가 주정부, 시정부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전달되는 기금 4,000억 달러는 센서스 인구조사데이터에 의해 정확하게 분배되는데 한인들이 공정하게 이를 받으려면 센서스에 참여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이 센서스국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