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고향의 맛 그대로”

2009-10-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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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특산물 소개

“한국 고향의 맛 그대로 공수해 왔어요”

한국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사람들이 OC한인축제장을 찾아 이역만리 떨어져 있는 한인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했다.

고들배기, 된장, 절임식품, 감잎차등을 손으로 직접 만든 이 지역 특산물을 직접 공수해 한인들에게 선보인 북하 특품사업단의 정병준 팀장은 “북하면의 김치, 장아치 등 모든 반찬들은 순수 국산 재료와 어머니들의 손맛이 들어간 음식이다. 전라도 특유의 손끝의 맛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 특산품인 이들 반찬들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토굴에서 3년동안 숙성시킨 묵은 김치는 찌개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고들배기 경우 ‘보약김치’라는 별명에 걸맞게 우리 몸에 한약 효과를 낸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정병준 팀장은 “고들배기의 경우 특히 여성질환에 특효가 있다”며 “한인들이 우리 고향의 맛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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