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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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 캠퍼스에 다섯번째 바바리맨 출현

2009-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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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남성 신고 접수

뉴저지 프린스턴대학에 이번 주 또 다시 바바리맨이 캠퍼스에 나타나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대학은 올 한 해 동안 이번까지 벌써 다섯 번째 바바리맨 소동을 겪고 있다.

대학은 5일 오후 9시30분께 차터클럽 인근에서 셔츠도 입지 않은 채 주요 신체분위를 노출한 중년의 남성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6일 일제히 긴급 e-메일 통보를 재학생과 교직원에 발송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바바리맨을 찾지 못했다며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목격된 바바리맨은 불록한 배에 갈색 머리를 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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