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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중학교 입학 설명회

2009-10-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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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교육청, 13~22일 학군별로

뉴욕시 교육청이 12월15일로 다가온 2010년도 뉴욕시 공립 중학교 입학신청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학군별로 예비 입학생을 위한 무료 중학교 진학 박람회를 실시한다.

공립 중학교 입학전형은 예년보다 6주 앞당겨진 것으로 퀸즈 24학군과 30학군을 비롯, 브루클린 17, 18, 20, 21, 22학군 등의 중학교 영재 프로그램 입학지원자들은 이달 28일까지 OLSAT 영재 입학시험 신청도 함께 끝마쳐야 한다. 영재 입학시험은 12월5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며 2~3월에 학생 면접심사가 이어진다. 기타 학군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특성화 프로그램도 오디션 등 실기시험이 요구되기도 하며 2010년 1월이나 2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뉴욕시 공립중학교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미리 정해진 지역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미들 스쿨 초이스’라 하여 거주지 관할을 벗어나 학군내 위치한 중학교 가운데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별도의 입학신청서 제출이 요구된다. 그간 미들 스쿨 초이스 선택권이 없었던 스태튼 아일랜드의 31학군은 올해 IS 61 IS 27, IS 63 등의 중학교가 추가되면서 거주지역 뿐만 아니라 보로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신청을 접수받는다.

공립중학교 무료 입학설명회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퀸즈 25학군은 10월15일 IS 237 중학교(46-21 Colden Street)에서 ▲퀸즈 30학군은 10월22일 IS 204(36-41 28th Street) ▲브루클린 20학군은 10월22일 PS/IS 180(56-01 16th Ave.) ▲맨하탄 2학군: 10월20일 MS 167 중학교(220 E. 76th Street) 등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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