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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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 ‘아시안-아메리칸 센터’ 올 가을학기 개관

2009-09-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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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학에 재학하는 아시안 학생만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아시안/아시안-아메리칸 센터’가 10년여의 기나긴 투쟁 끝에 드디어 올 가을학기에 개관했다.

센터는 영문표기에서 따온 ‘A3C’란 이름으로 당초 추진됐던 규모보다는 다소 작게 현재 임시 개관한 상태다. 앞으로 대학에 재학하는 아시안 학생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시에 장차 사회에 진출했을 때 보다 성공적인 아시안 동문들의 사회 정착을 돕는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이 아시안 재학생을 위한 별도의 센터나 공간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는 예산적자로 인해 전담직원이 1명만 배치돼 있지만 앞으로는 아시안 동문들을 통한 기금 모금 운동 등에 힘입어 규모를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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