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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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연수회’ 많은 참여를

2009-09-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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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개최 뉴욕한인교사회 임원진 본보 방문

뉴욕한인교사회(KATANY·회장 김은주) 주최 ‘제24회 학부모 연수회’가 올해 한층 새롭고 참신한 변화로 한인학부모들을 찾아간다.

홍보차 18일 본보를 방문한 임원진은 “기존 웍샵 형식에서 벗어나 패널포럼 방식으로 진행형식을 바꿔 초·중·고교에 두루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교육정보를 고루 습득하도록 배려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웍샵 형식으로 진행하다보니 학부모들이 최대 2개 강좌까지만 참석할 수 있는 한계성이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그간의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게 된 것이라고. 이외에도 늘 주말에 열어왔던 연수회를 주중으로 옮겼고, 23년간 참가비가 무료였지만 올해부터는 10달러씩 참가비도 받기로 했다.김은주 회장은 “소액이라도 참가비를 받는 것이 참석한 학부모들로 하여금 연수회에서 얻게 된 각종 교육정보를 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에서 변화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학부모’란 주제로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플러싱 열린공간(150-24 노던 블러바드)에서 열리는 연수회는 ▲학부모의 참여와 권리(권현주 교사) ▲최신 수학교육(앤 방 교사) ▲균형 있는 언어교육(그레이스 최 교사) ▲텔레비전과 교육(채널 13 방송사 론 도프 부사장) ▲이중·이원언어와 영어학습생(조이스 김 교사) ▲특별 프로그램 및 영재반(이원숙 교사) ▲특수교육(수잔 서 교사) 등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괄호)로 참석한다.

올해 학부모 연수회는 뉴욕한인회가 처음으로 후원을 자청해 간단한 저녁식사와 음료수를 무료 제공하며 뉴욕시교육청와 채널 13 방송국도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선물과 판촉물을 제공하며 홍보활동도 겸한다. 연수회 참가신청은 전화(718-902-7171) 또는 e-메일(KATANY.501C@gmail.com)로 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HSPACE=5

24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2009 한인 학부모 연수회를 주최하는 뉴욕한인교사회 조이스 김(오른쪽부터) 부회장과 김은주 회장, 샌디 박 회계 등 임원진이 18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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