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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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개강 잇달아

2009-09-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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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 등 프로 다양

필라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김만우) 어버이회 부설 ‘필라제일 노인대학(학장 김종환 목사)’이 1일 오전 11시 3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하고 9월 중에 각 노인대학이 잇달아 개강 한다.

이민생활 속에 즐거운 노년생활과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노인대학이 개강함으로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삶에 윤택함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필라제일노인대학 개강식에서 김만우 이사장은 미국생활에서 노후를 보내며 건강관리와 취미활동을 통해 보람있는 삶을 영위하기를 권면했다.박종명 노인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필라 노인들이 후세들을 위해 무언가를 남겨줄 수 있도록 현실의 삶에 의욕을 갖고 배우며 건강하게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필라제일노인대학은 12주 동안 성경영어를 비롯한 생활영어 종교음악 등 기본 강좌외에 미국문화(김덕수 장로)와 노인건강(이상연 한의사), 장례상식(김기호 권사)등 초빙강사를 초청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제일노인대학에 이어 안디옥교회(담임목사 호성기) 평생교육대학도 오는 3일 오전 9시30분부터 2009년 가을학기(6학기)를 선착순 100명으로 개강하며 시민권 취득 영어를 비롯 생활영어 영어성경 중국어 음악 국악연주 한국무용 스포츠 댄스 교양강좌 컴퓨터교실 등을 개설한다. 이 외에도 필라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김재성) 부설 연합열린학교가 11일 오전 10시, 필라한인노인회(회장 박종명) 노인대학도 오는 16일 개강한다.

매주 수요일에 모이는 노인회 노인대학은 생활영어와 음악 체조 및 각종 문화강좌가 마련돼 있다.지난 봄학기 화요일과 목요일에 모임을 가졌던 랜스데일 연합경로대학도 9월 초순께 개강일을 정해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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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안디옥 평생교육대학 개강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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