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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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 20개 학과 신설

2009-09-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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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립대학(CUNY)에 올해 20여개 학과가 신설되면서 캠퍼스마다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강좌로 지난달 28일 개강한 새 학기가 활기차게 출발했다.
한동안 중단됐던 한국문학과 한국어 중급강좌를 올 가을 부활시킨 퀸즈칼리지는 중국 클래식 학사과정과 뇌분야 연구에 초점을 맞춘 행동 신경과학과 및 응용 행동분석학 석사과정을 새로 선보인다.

버룩칼리지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에 관한 석사학위 과정을 신설했고 헌터칼리지에도 바이오메디컬 랩 매니지먼트 및 극작가 석사과정이 새로 등장했다. CUNY 프로페셔널 스쿨은 경영관리 및 리더십 온라인 석사과정을, 시티칼리지는 도시환경에 관한 석사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요크칼리지는 캠퍼스내 미 식품의약국(FDA) 북동부연구소와 손잡고 제약과학 학사과정을 선보인다. 제약과학은 생물, 화학, 물리, 약학, 약학 디자인 등 FDA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 및 의약품 안전 관련 학문 분야의 고른 학습내용을 다루게 된다.존 제이 칼리지는 미국내 최초로 성(Gender)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학사과정을 신설했고 인근 지역커뮤니티칼리지와 함께 복수학위 과정도 새로 선보인다. 또한 호스토스커뮤니티칼리지와 시티칼리지도 기계공학 분야의 복수학위 제도를 새로 운영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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