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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 수수료 11% 인하

2009-08-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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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연방 529 칼리지 세이빙스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이 수수료 인하를 적용받아 가입자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뉴욕주감사원은 연간 자산 규모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프로그램의 디렉트 플랜 수수료가 이달 1일을 기해 0.55%에서 0.49%로 0.06% 포인트 인하되면서 가입자들에게는 사실상 11%의 인하 혜택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뉴욕주 정부에 직접 가입 신청하는 디렉트 플랜과 학자금 신청을 돕는 기관을 통해 신청하는 어드바이저 플랜 등 두 가지가 있으며 수수료 인학 혜택은 디렉트 플랜에만 적용된다.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불경기로 재정적 고통이 심해진 뉴욕주민들이 한층 저렴한 비용과 손쉬운 방법으로 자녀들의 대학 학자금을 적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뉴요커에게 고등교육 진학 기회가 확대되는 동시에 이번 수수료 인하 조치를 계기로 칼리지 세이빙스 프로그램 가입신청도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주 529 칼리지 세이빙스 프로그램’은 현재 51만개 계좌에 65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 적립금에 대해 가입자들은 세금 납부를 연기할 수 있는 동시에 부부는 연간 1만 달러까지, 독신은 5,000달러까지 뉴욕주 소득세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계좌는 최저 25달러로도 개설할 수 있다. ▲www.nysaves.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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