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리해고 바람 여전해

2009-07-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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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사, 학교 및 레스토랑 산업 일자리 제일 많이 사라져

5월 국내 산업 전반에 정리해고(layoff) 바람은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305개 산업분야 급료지불명부(payroll)를 살펴본 결과 63%(6만4000여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월 75%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올 3월,4월과 동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리해고 바람이 가장 매섭게 불어닥친 곳은 자동차 산업과 초/고등학교 및 레스토랑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 노동시장에서 42만3900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5월 일자리가 제일 많이 사라진 곳은 온타리오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퀘벡 및 BC주 순으로 조사됐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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