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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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없는 인쇄에 나선다

2009-07-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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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0~40% 생산비 절감
‘미션 프린팅’ 특가 서비스


베이지역에서 과거 수년간 국제무역을 담당해 온 댄디글로벌(Dandy Global, 대표 신동은)이 중국의 저렴한 생산비와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인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 현지 지사를 두고 있는 댄디글로벌의 ‘미션 프린팅’ 사업은 베이지역 한인 교회 및 단체, 사업자들이 애용하는 캘린더, 홍보용 카달로그, 업소록, 다이어리, 기도수첩 등 다양한 인쇄물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베이지역 대다수 한인들은 상업용 인쇄를 LA 사업체들을 거쳐 한국의 인쇄사에 다시 의탁하는 형태를 취해왔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간 마진 상승분은 소비자들이 모두 부담해 와야만 했다. 반면 밀브레에 위치한 미션 프린팅은 유통에 소요되는 단계적 번거로움을 극소화하고 생산공장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거품없는’ 원가를 제시한다는 것이 신대표의 지적이다. 또한 중국 생산라인에 있어서도 수백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고용, 신속한 생산력과 저렴한 인건비의 장점을 최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다른 인쇄업체보다 30~40%가량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한다.

특히 미션 프린팅의 정인태 부사장은 1992년 한-중 수교 초기부터 과거 15년간 중국 현지에서 활동한 베테랑으로 타 사업체와는 달리 생산 현장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신속한 유통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 대표는 중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일반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가장 우려되나 현재 미국은 물론 한국 경제사회에서도 상당수의 인쇄물들이 중국에서 인쇄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현재 중국의 인쇄물 수준은 이미 세계화의 대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미션 프린팅’은 자체 기획과 총 38개 디자인을 구비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사전 제작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현재 미션 프린팅에서는 연말 캘린더 시장을 겨냥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되는 조기 예약 고객들에게는 최고 40%의 원가 절감과 더불어 추가적인 특별 할인 혜택도 실시하고 있다. 조기 예약시 선금의 50%를 결제할 경우 판매가의 10%를, 선금 완불시에는 15%까지 추가적으로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문의 (877)261-3102, (650)697-3100.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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