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티오 영업 새벽 1시까지”

2009-07-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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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기간 조례 일부 완화키로

▶ 밴쿠버시, 내년 1월-3월 한시적용

밴쿠버 시가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부 조례를 한시적이지만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밴쿠버 시의회는 23일 4시간에 걸친 난상토론을 가진 후, 찬반 투표를 벌여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조례를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주최측으로서 행사 준비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말했다.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조례들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데, 쓰레기 수거규칙이 다소 느슨해지면서 상업용 쓰레기 일 경우 하루 24시간 수거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고성방가를 금지하는 시간도 다소 늦춰져 레스토랑 파티오에서 새벽 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게 된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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