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태종 캐나다외한은행장 밴쿠버방문

2009-07-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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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 경제 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

▶ 밴쿠버 시장 잠재력 ‘무궁무진’

서비스 개선…인지도 향상 진력


강태종 캐나다외환은행장이 캐나다에 부임이후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28일 밴쿠버를 방문, 각 지점을 돌아보며 교민들이 더욱 외환은행을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행장은 “외환은행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해 모든 교민 여러분이 외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타 은행보다 더 따뜻하고 친절함으로 서로 감정이 흐르는 관계를 만들어 더욱 더 사랑받는 외한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외환은행이 지난 30년을 교민 여러분과 함께 해왔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교민 여러분과 함께 해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 은행에 비해 외환은행이 교민들에게 인지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는 강 행장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교민 여러분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또 교민행사나 단체에도 적극 참여해 인지도를 계속 높여나가는데도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에 신한은행이 진출한 이후 오히려 외환은행이 훨씬 더 친절해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는 강 행장은 현재로서는 지점 증설 계획을 갖고 있지 않지만 교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교민 경제 발전에 꼭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지점 증설 방안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신상품 개발이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 행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넘버앤 직불카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제도는 사용금액의 일정부분이 포인트로 적립되고 적립된 금액을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상품이라고 설명하면서 교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애용을 당부했다.
강 행장은 타 지역에 비해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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