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주평통 14기 활동 본격화

2009-07-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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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출범식…“평화통일 위해 앞장”

▶ 김대식 사무처장 ‘대북정책 설명회’ 가져

최강일 간사 임명장 · 위원 위촉장 수여


제14기 캐나다 서부협의회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활동이 본격화됐다.
민주평통 캐나다서부협의회는 26일 힐튼호텔에서 제14기 민주평통 출범회의를 갖고 자문위원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민주평통 김대식 사무처장을 비롯해 제14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자문위원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민주평통 캐나다 서부협의회기 전수, 신두호 협의회장과 김대식 사무처장 인사말, 서덕모총영사 축사, 대통령 영상메시지 상영, 협의회 임원선임 보고 및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용훈 노인회장과 손병헌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이어 김대식 사무처장은 ‘대북정책설명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상생과 공영에 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으로 인해 북한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지금이야말로 750만 해외동포와 4800만 국민들이 똘똘 뭉쳐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0면>
김 사무처장은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14기 민주평통 위원들이 먼저 남북한 관계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교포사회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정확하게 홍보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승인된 14기 운영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회장:신두호, 부회장:오유순 이기반, 간사:최강일, 총무:김두열, 기획:성승렬, 서기:송성란, 홍보:이현정, 웹 관리:김경애, 재무:이진우 위원.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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