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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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개스 가격 비싸지 않다?

2009-07-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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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수요 줄어 리터당 1달러”

개스 값 동향을 분석하는 한 전문가가 올 여름 국내 개스 값이 리터당 1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로저 맥라이트 전문가(엔프로 석유회사 어드바이저)의 이 같은 분석에 대해 차량 운전자들은 올여름 개스 값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맥라이트는 “올 여름 개스 값이 지난해 여름 리터 당 1.40 내지 1.50 달러를 보였던 것과 달리 1 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맥라이트는 이 같은 이유로 미국의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개스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맥라이트는 개스 수요의 감소 현상은 국제원유시장에서 지난해 배럴당 140달러에 이르렀던 것이 현재 63달러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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