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한인 청소년에 관심을…
2009-07-07 (화) 12:00:00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 마약 및 범죄 예방 갱생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를 돕기 위한 작은 손길들이 답지하고 있다.
뉴저지 찬양교회(담임목사 허봉기) 사회부 소속 잘로 및 집사들은 지난 1일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고 수고를 위로하고 에어컨을 전달하고 청소년센터 곳곳을 손질하는 노력봉사를 하였다.
뉴저지 찬양교회는 지난 3월에도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을 모아서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에 전달하였다. 뉴비전은 이들이 전달한 전자제품과 생활용품들을 Thrift Shop을 통해 판매하여 커뮤니티센터의 재정으로 충당하고 있다.뉴비전의 채왕규 소장은 “찬양교회 사회부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사랑과 관심이 경제적인 어려운 가운데 있는 뉴비전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 채왕규 목사가 지난 10년간의 사역을 바탕으로 논문을 발표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채 목사는 그 동안 뉴비전을 통한 소외된 한인 청소년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한인 가정에 있어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유형과 목회상담적 해결 방안에 관한 연구(필라델피아 뉴비전청소년 커뮤니티센터 사역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채목사는 교육 때문에 부모들이 미국에 이민 왔는데 자녀 문제에 대한 흔한 자료도, 통계도 없으며 자녀들이 겪는 문제도 어떤 문제인지도 알지 못한다“며 ”한인 뿐 아니라 동양인들에게 자녀 문제에 대한 자료를 주고자 하는 심정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논문을 작성했다“고 설명했
다.
뉴비전청소년커뮤니티센터는 오는 6월말 조지아 둘로스 지역에 또 하나의 센터를 세울 계획이며 보스턴에서도 전화 상담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찬양의 교회 사역부원들이 뉴비전 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에어컨을 전달하고 노
력봉사를 한 뒤 기념촬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