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에 클래식 선율 선사
2009-06-29 (월) 12:00:00
▶ 소나타 다 끼에자, 올해 첫 무료공연 맨하탄 교회서 펼쳐
▶ 한국일보 후원
소나타 다 끼에자(단장 이정석)의 클래식 음악 무료 공연이 28일 오후 7시 30분 미드타운의 센트럴 프레스비테리안 교회(CPC)에서 열렸다.
한인 음악팬들에게 편안하고 부담 없는 고전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온 소나타 다 끼에자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연 2009년 첫 번째 공연이었던 이날도 베토벤, 번스타인, 슈베르트, 바하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들려졌다.
악기와 성악이 어울려지는 실내악 그리고 성악에서 그 주제를 가져온 곡들이 선곡된 이날 연주에서 바흐의 칸타타 중 아리아가 선별했고, 미국의 현대 작곡자이며 지휘자인 번스타인의 ‘드림 위드 미’ 그리고 베에토벤의 목관 삼중주와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등 주옥같은 클래식 곡들이 선사됐다. 이제는 소나타 다 끼에자 공연의 특징이 된, 연주곡들에 대한 설명 순서도 빠지지 않았다.
이정석 단장은 “지난해에는 주로 플러싱에서 한인 관객 위주의 공연을 펼쳤지만 올해부터는 맨하탄으로 무대를 옮겨 외국인 관객들에게도 다가가고 싶다”며 “CPC 공연 시리즈를 지속해 9월 주 다시 한 번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소나타 다 끼에자가 28일 공연에서 바하의 칸타타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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