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사지 여성 살해 용의자 검거

2009-06-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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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20세 남성 1급살인 혐의”

예일타운 마사지 시설에서 일하는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남성 2명을 밴쿠버 경찰이 체포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숨진 제프리 키 펭 비안은 지난 6월 11일 예일타운 콘도 18층에서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용의 저스틴 람(20세)과 데릭 친 와이 웡(20세)을 1급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숨진 비안은 동료 여성 2명에게서 발견됐으며, 살인사건 발생 8일 만에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롭 로스웰 경찰은 숨진 비안이 지난 5개월 동안 방을 임대해 살고 있었으며 여러 곳의 마시지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강도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로스웰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특별한 범죄단체와 연계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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