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권 의무화로 여행객 감소”

2009-06-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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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관광협회, 加 여행 30%↓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오갈 때 여권을 지참해 한다는 의무규정이 지난 6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되면서 캐나다를 찾는 미국 여행객들이 크게 줄고 있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미국 관광협회 부회장은 자신의 여행사 역시 캐나다 여행 상품 수요가 크게 줄었다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캐나다 여행 건수가 무려 30% 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토론토 여행과 시애틀을 경유한 밴쿠버 여행 상품을 뉴욕 극장 팩키지로 바꾸었다고 덧붙였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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