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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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에 감사

2009-06-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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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 한인 4명 등 23명 표창

아시안종합복지회관 (GPASS, 소장 김 요안)과 셜리 키친 펜실베니아주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9 커뮤니티 서비스 어워드’ 행사가 지난 19일 노스 필라 5가와 린들리 애비뉴에 소재한 인카네이션 처치 오브 아우어 레이디 천주교성당 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열린 이 행사는 로간-온니 지역의 학교와, 단체, 교회 등의 기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사람들을 추천받아 23명을 표창했다. 한인사회에서는 필라한인노인회의 김국연 부회장과 한인연합교회의 윤미라씨, 그리고 아시안종합복지회관에서 추천한 방 아가다씨와 Song Park씨 등 4명이 수상했다.

김 요안 소장은 인사말에서 “셜리 키친 주 상원의원과 오랜 친분을 가지며 커뮤니티의 발전방향에 대해 항상 논의해왔다. 이같은 표창 행사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으로 이뤄진 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셜리 키친 상원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아시안종합복지회관을 10년 넘게 운영해온 김 소장의 리더십으로 만들어졌다. 과거에도 복지회관과 이런 종류의 행사를 통해 커뮤니티의 봉사자들을 표창해 좋은 결과를 가졌었다”라며 “나는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소셜서비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미화와 고용창출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첫 행사가 성공리에 열린 것에 고무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커뮤티니 서비스 어워드 표창을 지속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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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요안 아시안종합복지회관 소장이 2009 커뮤니티 어워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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