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이모군 폭행혐의로 체포

2009-0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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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군 1개월간 정신 감정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군(18세)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다운타운 바클레이 스트릿 1300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34세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자동차 매매문제로 30대 남성을 만나 가격을 협상하던 중 갑자기 집안에 있는 후라이 팬으로 남성의 머리와 가슴부위를 강타해 부상을 입혔다. 피해 남성의 신고로 이군은 폭력 등 3가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주밴쿠버영사관 장권영 영사는 12일 10시 밴쿠버법원에서 열린 이군에 대한 범행 인증심리에서 “(이군에 대해)1개월간 정신감정을 한 후 재판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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