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매스터맨 고등학교가 올해 시사 매거진 ‘뉴스위크’가 선정한 미 전국 우수공립고등학교 순위에서 137위를 차지해 펜실베니아주 내의 고등학교에서는 제일 우수한 학교로 평가받았다.

’뉴스위크’는 해마다 미 전국에서 우수 공립 고등학교 1,500개교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이번 발표에서 필라델피아 인근 고등학교로는 매스터맨에 이어 뉴저지 프린스턴의 프린스턴 고교가 210위에, 프린스턴 정션의 웨스트 윈저 플레인 보로 사우스 고교가 511위, 버윈의 코네스토가 고교가 536위, 필라델피아의 센트럴 고교가 862위에 오르는 등 비교적 저조한 랭킹을 기록했다.

특히 한인들이 주로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고등학교로는 윌밍톤의 마운트 플리전트 고교가 647위, 헌팅돈 밸리의 로워 모어랜드 고교가 975위, 뉴저지 체리힐의 체리힐 이스트가 975위에 선정되는데 그쳤으며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위사히컨 고교, 노스펜 고교, 핫보로 호샴 고교, 애빙턴 고교 등은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 외에도 래드너 고교가 1,137위, 센트럴 벅스 이스트 고교가 1,255위 체리힐 웨스트가 1,277위, 뉴타운의 카운실 락 고교가 1,341위에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는 펜실베니아 주에서 13개 고교만 선정되어 뉴욕의 170개교, 뉴저지 49개교와 비교하여 현격한 차이를 드러냈으며 1백위권 안에는 한 학교도 포함 되지 못했다.

이번에 펜주 내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 된 매스터맨 고교는 2006년도에는 74위에 랭크 되었으나 2007년도에는 137위, 작년도에는 129위에 떨어지기도 했으며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는 미 전국에서 53위에 랭크되는 등 델라웨어 벨리 지역에서는 가장 상위에 랭크되었다.매스터맨 고교는 델라웨어 밸리 지역에서 우수대학 입학이 가장 높은 학교로 꼽히고 있다.

델라웨어 밸리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고교로 평가 받은 매스터맨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