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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부동산.융자관계자 세미나

2009-06-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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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 마케팅 강화”

지난 해 1조 4,000억 달러의 빅딜을 통해 동부 최대의 은행인 와코비아 은행을 합병한 대형상업은행 웰스파고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마케팅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웰스파고 금융그룹의 지역 책임자인 브라이언 발리는 8일 저녁 ‘레스토랑 가야’에서 열린 한인 부동산업자들과 융자 관계자들을 위한 세미나에서 웰스파고는 한인들을 위한 홈 모기지 상품 등 여러 가지 좋은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금융위기에 다른 은행보다 더욱 좋은 조건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스코트 덕슨 지점장은 프로그램 소개에서 웰스파고와 와코비아가 갖고 있던 프로그램의 장점들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고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며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브라이언 발리 지역책임자를 비롯해 젠킨타운 지점장인 스코트 덕슨, 제임스 라이트 주니어지역분할 매니저, 프랜시스 타퀴니 주니어 융자담당 등 웰스파고 필라델피아 지역 간부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웰스파고가 와코비아 은행 인수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된 뒤 본격적으로 커뮤니티를 향한 마케팅을 시작했음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사회를 본 볼로 리 웰스파고 홈 모기지 컨설턴트는 한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어 이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 내의 부동산, 융자 전문가들이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웰스파고가 유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이며 특히 빌더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역 전문가들에게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더욱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원할 경우 사무실을 방문해서 세미나를 개최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볼로 리씨는 웰스파고와 한인 커뮤니티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최대은행으로 부상한 웰스파고의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접근은 환영할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볼로 리 215-97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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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은행 관계자들. 가운데가 볼로 리 웰스 파고 홈 모기지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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