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남편·섬세한 아내
고객만족이 부부대화 주제
또 다시 부부 부동산 에이전트 팀을 만났다. 주인공은 ‘홍 & 어소시에이츠’ 부동산회사를 이끌고 있는 로저 홍 사장과 부인 영 홍씨.
“남편의 권유로 부동산업계에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섬세하고 자상한 성격을 가졌고 주택 인테리어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는 아내가 주택 매매를 하는 일에 적성이 맞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저는 바이어들에게 살 집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법에 깊은 지식이 있기 때문에 저는 주로 어려운 딜과 매매서류를 작성하는 일 등을 맡고 있습니다.”
“남편은 성실을 바탕으로 당장의 금전적 이익보다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바이어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매매를 성사시키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부인이 가세하면서 실적이 높아져 회사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저의 예상이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부부는 일을 마친 후에도 업무를 놓고 대화를 이어가는 일이 다반사라고 했다. 남편 홍 사장은 “어떻게 바이어에게 좋은 집을 싸게 사 줄 것인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인지 등이 대화의 주된 주제”라고 말했다.
‘홍 & 어소시에이츠’는 LA를 비롯해 라카냐다, 라크레센타, 글렌데일, 터헝가, 패사디나 일원 주택 및 아파트 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주택 모기지 금리가 많이 떨어졌고 주택 가격도 많이 내렸기 때문에 요즘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며 “우리 지역의 경우 셀러보다 바이어가 많은 등 주택 경기가 분명히 호조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홍 & 어소시에이츠’는 앞으로 정직한 마음과 열정을 갖고 있는 직원들을 충원해 회사를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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