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앰뷸런스 노조 파업종료 언제?

2009-06-05 (금)
크게 작게

▶ 다음주 목, 금 노사 협상 고비

▶ 임금 인상률 합의도출이 관건

앰뷸런스 종사자들의 파업 해결을 위한 노사간 협상대화가 다음주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있을 예정이라고 CBC가 보도했다.
배리 오닐 CUPE BC 위원장은 노조측과 BC 앰뷸런스 서비스측이 아직 임금인상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없는 상태지만 주요 이슈부분에 있어서 상호 의견이 근접해 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UPE 로컬 873 노조원 3500명은 지난 4월 1일부터 임금인상, 다년간 계약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닐 위원장은 노조측과 사용자측이 다음주 목, 금요일에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사간 견해차가 큰 부분은 임금 인상률로 알려졌다. 사용자측은 연 3% 인상을 내놓은 반면, 노조측은 3년 동안 매년 7%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vancouver@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