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에 낯선 사람 경계 강조”

2009-05-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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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리 여학생 유괴위험서 모면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이 학교 등하교시 낯선 사람과 대화하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27일 랭리 파인 아트 스쿨에 다니는 어린 여학생이 하교 길에 구형 트럭을 운전하며 뒤따라온 나이 든 남성으로부터 집요하게 차에 탈 것을 요구받았으나 단호하게 ‘노’라고 말해 자칫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뉴스1130’이 보도했다.
운전자 남성은 여학생이 집에 도착할 때 뒤따라오면서 차에 탈 것을 주문하다 학생이 집으로 들어가자 곧바로 사라졌다.
문제의 트럭은 오래된 차로 머플러 소리가 매우 컸으며 앞 번호판도 없었다. 용의자 남성의 머리카락은 색이 회색이었고 짧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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