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배상 비용 납세자 고스란히 부담”

2009-05-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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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캐나다 라인 건설회사에게 캠비 스트리트에서 비즈니스를 하다 피해를 입은 업체에게 60만 달러를 보상할 것을 명령한 대법원의 판결은 고든 캠벨이 성실히 약속을 수행하지 않은데서 초래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머린 카라기아니스 신민당 대중교통 비평가는 “캠블 수상의 자만심의 대가”라며 “그는 캠비 지역 상인들과의 약속을 어겼고, 협상하기를 거절했으며, 보상비용에 대한 부담을 BC주 납세자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제그럽 브러 소규모 비즈니스 비평가는 “캠블 수상의 오만함이 BC주 시민들에게 큰 대가를 지불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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