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펠리트 총 쏜 10대 검거

2009-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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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나비 경찰“6명 부상”

버나비 마운틴 세컨더리 학교 근처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승객들이 인근 숲에서 쏜 펠리트 총에 맞아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버나비 경찰은 25일 오후 3시 경 버나비 마운틴 세컨더리 학교 근처에서 전에 학생이었던 18세 남성이 펠리트 총을 쏴 6명을 부상 입힌 혐의로 이날 저녁 6시경 구속됐다고 밝혔다.
버스 기사는 10대 용의자가 이날 숲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자 곰 퇴치용 스프레이를 자신의 얼굴에 뿌리고 달아났다가 펠리트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알을 맞은 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약국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10대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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