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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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2009-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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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영사관에 분향소 설치

▶ 23일-28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주밴쿠버총영사관에 설치됐다.
노 전대통령의 분향소는 한국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결정함에 따라 한인 동포와 주재국인사 및 외교관들의 조문을 위해 설치됐다.
고 노 전 대통령은 봉화산에 있는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린 후 부산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도 불구, 회복하지 못하고 한국시간 5월 23일 오전 9시 30분(밴쿠버 시간 22일 오후 5시 30분)에 서거했다.
분향소는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나흘 만에(밴쿠버 시각) 밴쿠버영사관에 설치됐으며, 조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일과시간 중 이뤄진다.
총영사관은 장례식 당일 총영사관에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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