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혼자 걷는 건 위험”
2009-05-23 (토)
교환학생이 괴한에게 강제로 붙잡혀 성추행 당할 위기에서 위기를 모면하는 사건이 최근 노스 밴쿠버에서 발생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노스밴쿠버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 경 1400 로스 로드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던 여성 교환학생이 등 뒤에서 갑자기 붙잡은 괴한에게 성추행 당할 위기에서 고함을 질러 위기를 모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학생의 가디언이 이 같은 피해사실을 지난 18일에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며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는 백인으로 18세에서 25세에 이르며 키가 5피트 8인치로 사건 당시 하얀색 옷을 입고 있었다.
/vancouver@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