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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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상승 어디까지?

2009-05-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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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리터당 1달러선 무너져

▶ 전문가“계절적 요인…폭등 없어”

한동안 리터 당 1 달러 미만에 머물렀던 개스값(휘발유)이 최근 1달러를 넘어서면서 또다시 개스값 급등으로 이어질지 운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원유 생산 업체 관계자는 최근 개스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특히 겨울이 지나고 휴가 시즌에 들어서는 이맘때쯤에는 매년 개스 값이 오르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덧붙였다.
또 한편으로는 세계 원유가격이 배럴당 60달러에 머물고 있어 작년처럼 개스값 폭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밴쿠버 지역 개스값이 비싸다고 생각되는 운전자들은 밴쿠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미국 쪽으로 휴가 계획을 짜면 확실히 돈을 절약할 수 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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