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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되어도 신규주택 건설 예전만 못해”

2009-05-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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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시장 변화가 관건

경기가 회복되어도 신규 주택시장이 불경기 이전 상태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20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 증가와 주택 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2008년 한 해 20만개의 신규 주택분양이 이뤄졌으나 신규 주택건설은 앞으로 14만 1900개미만으로 수축 될 전망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조합은 1년 안에 경기회복을 예측하며 “2010년 15만 300개 및 2013년까지 추가로 17만6800개의 신규주택 건설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모기지 주택조합은 “주택시장 증가율은 예전과 같아지기 힘들다”며“2010년에서 2013년까지 주택시장은 인구통계학적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주택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신규주택시장의 수축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캐나다 주택시장 수축은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며, 주택에 대한 수요의 회복세도 양호하다는 것이 이들의 요지이다.
한편, 캐나다 모기지주택조합은 “사실상 현재는 경기변동이 심해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예측하긴 힘들다”며 “지속적으로 경기 회복의 척도인 노동시장의 변화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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