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파크서 여성 또 사망

2009-05-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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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3일 이어 19일에도

▶ 경찰“사건 목격자 제보” 당부

(CP) 밴쿠버 소재 파크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4월 3일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근처 스피릿 파크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지난 5월 19일 웨스트 밴쿠버 라이트하우스 파크에서 여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그동안 파크에서 텐트생활을 해 오단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밴쿠버 경찰은 여성의 사채가 19일 오전 잉글리쉬 베이가 바라다 보이고 암벽 등반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트하우스 파크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수사관들이 이번 살해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지난 주말 이 지역에서 수상한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에 대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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